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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군대 후임이 추천해준 나로도 치킨. 꼭 가보라고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방문한다. 위치는 서현 에클라트 건물 2층에 있다.
영업은 14:30부터 시작이고 일요일은 휴무이다. 아무래도 술을 같이 팔기 때문에 저녁 위주로 장사하시는 것 같다.
최근에 코로나 확진자가 10만에 근접했다. 기왕이면 코로나를 조심하는 차원에서 일부러 14:30분에 바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.

메뉴판이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다. 첫 방문이었기 때문에 후라이드와 양념을 모두 먹어보고 싶었다. 메뉴판에는 없지만 후라이드 양념 반반도 주문이 가능하다. 가격은 17,000원이다. 아직까지는 치킨과 콜라의 궁합을 선호하지만 이번에는 맥주를 시켰다.
기본 안주로는 진미채와 땅콩이 나온다. 그 외로 소금, 양념 소스, 샐러드, 치킨무도 제공된다. 기본 안주가 많은 점이 정말 좋았다.
대망의 후라이드 반 양념 반치킨이다. 양이 적은 편은 아닌 것 같다. 후라이드를 먼저 한 입 먹었는데 튀김 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. 뭐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튀김 맛이었다. 양념은 흔한 닭강정 양념이지만 고유의 튀김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다. 개인적으로는 양념 치킨을 더 맛있게 먹었다. 사장님께서 배달보다는 매장 위주로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근거 있는 자신감인 것 같다. b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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