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방문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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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방문 후기

코고는 곰돌이 2022. 2. 20. 01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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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바도르 달리 전시회를 보기 위해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를 방문했다. 가까이서 보니 건물이 엄청 웅장하다.

 

살바도르 달리 전시회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.

● 전시기간 : 2021년 11월 27일 ~ 2022년 3월 20일
● 관람시간 : 월 ~일 10:00 ~20:00 (입장은 오후 7시 마감)

● 가격 : 20,000원

 

※ 카카오톡 채널에 살바도르 달리전을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.

 

이번 전시회는 스페인 피게레스 달리 미술관, 미국 플로리다 미술관,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된다. 즉, 140여개의 원작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. 

 

평일 오후 4시 즈음에 방문했는데 대기가 약간 있었다. 입장 대기줄에서 보이는 영상이다.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에서는 개미, 목발, 줄넘기하는 여자, 시계, 신발, 사이프러스 나무가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. 그 중에서 개미로 이름을 나타낸 모습이다.

 

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체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. 마지막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간은 따로 표시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래 사진이다. 바로 살바도르 달리가 히치콕과 함께 영화 스펠바운드를 제작할 때의 그림이다. 

 

 

관람을 끝내고 화장실 가는 길에 사진 찍을 장소를 찾았다. 역시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은 심오하다.

 

 

★ 느낀 점

-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던 달리의 작품인 '기억의 지속'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.

- 예술의 세계는 심오하다. 작품을 봐도 멍할 때가 많다. 집에 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.

- 사람이 정말 많다.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예술을 즐기는 사람들일까?

- 전시회를 본 이후에 머리가 살짝 아팠던 것을 보면 새로운 자극을 많이 받은 것 같다.

- 아는만큼 보인다. 전시회를 간다면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가자. 그런 의미에서 달리에 대해 1가지만 알아가자. 달리는 스페인 초현실주의 작가로 비사실적인 대상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했다. (편집광적 비판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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